김우빈1 끝이면서 시작을 고하는 나이 - 영화 <스물> 주연: 김우빈 강하늘, 이준호 감독: 이병헌 개봉일: 2015년 3월 25일 별점: ★★★★☆ *2016년에 쓴 일기를 옮겨본다 왜 였을까. 토요일 아침 10시에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이 "영화 을 봐야겠다"였다니. 20대 젊은 시절에 대한 갈망이 그리도 컸던건가. 다 본 뒤의 감상은 "병신같지만 부럽다"이다. 난 가끔 20대들을 보면 하는 말이 '20대는 어른도 뭐도 아니다. 그냥 뇌가 없다' 라고 얘기를 한다. 내가 그랬으니까. 물론 내 경험에 한정된 주장이기에 오류가 있지만 그만큼 이성보다는 본능으로 움직이는 세대라는 것이다. 비록 성인이라고 해도 말이다. (남성에 한정된 이야기일수도 있다.) 나오는 스무살의 친구 3명은 제각각이다. 바람둥이 병신 바른생활 병신 가난한 병신 셋 다 모두 병신은 확실.. 2020. 5. 1. 이전 1 다음